물론 학생이라믄 방학 한정, 사회인이라믄 백수모드 한정일 때의 이야기이지만, 야심한 밤에는 미드를 보고 정신줄 놓는 게 제일이죠...!!!!
나름 오랜만에 밤에 이렇게 여유있고 멀뚱멀뚱 깨어있는 것이다보니, 드라마들이 땡기는군요.
그중에서도 이런 야밤에는 살짝 미스테리하거나 스릴요소가 있는 드라마로!
그러던 중 딱 생각이 난 드라마가 '문라이트'라는 미드입니다.
기본적으로 뱀파이어이야기인데, 제가 알기론 이 미드가 한창 뱀파이어 열풍이 불기 전에 제작되었던 것이라 그 당시에는 그렇게 폭발적인 인기는 없었다더군요. (한창 뱀파이어 열풍이라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필두로 최근에 가장 활황이었던 시기요! 예~~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그런 시절말고요! ㅎㅎ사실 뱀파이어는 서양에서 꾸준히 인기있는 소재이기는 하지용.)
그래서인지 살짝 비운의 미드같은 느낌도 듭니다. 일단 재미는 있는데 시즌1에서 마무리가 되었거든요. 물론 너무 질질 끌어서 우주로 스토리가 떠나버리는 미드들의 단골절차를 밟지 않아서 더욱 가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뱀파이어이면서 현대 사회에서 사립탐정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재밌고 여운이 남었던 시리즈로 기억합니다. 여느 뱀파이어물이 그렇듯 불사의 삶에 관해 사색을 해보게도 되고요.
혹시 요즘 시간이 널널하신 분 있으심, 미드 '문라이트' 추천합니다. 시즌1에서 마무리가 되니 부담없이 빠져도 되고요!!!
혹시 문라이트 보시고 재밌게 보셨음, 나중에 마이피를 통해서든 간단한 토론이나 해보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