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년에 용산 가서 휴대폰 사려는 데 보조금 어제 부터 없어져서 비싼데 우리 가게만 좀 더 싸게 해준다며 거지같은 폴더폰에도 최소 5만원 더 받고 비싼 요금제 물릴려고함. 어이가 없어서 누굴 호구로 아는지, 쓸데없이 이것저것 계속 물어보니까, 용산은 정말 사기꾼 소굴임을 알게됨.
근데 전반적으로 전자상가라는 거 자체가 크게 의미없어졌음. 동네에 하이마트도 많이 생겼고, 이마트에도 전자제품 많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졌고....
꼭 직접 봐야지만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리뷰나 커뮤니티에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뭐 복합적인 문제죠...
삶의 터전이 날라가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그들이 스스로 그렇게 만든 결과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