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레미제라블 소감

개인평점 : 94/100 (뮤지컬을 그대로 영화로)


★장★

배우들이 라이브로 녹음하면서 찍었다는걸 알고 보면 굉장히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됨

역시 명작 스토리, 초딩들이 알고있는 장발장 이야기는 초반 15분 정도로 끝




☆단☆

뮤지컬 영화에 관심 없는 분들에겐 고통스러운 러닝타임일듯

이미 뮤지컬을 봤거나 내용을 다 알고 있다면 지루할 수 있음




★☆결론★☆

뮤지컬 영화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원작은 잘 몰라도 상관 없을듯 합니다.

좌석 선택은 중간부터 중간 뒤까지 괜찮습니다.(무난합니다. 다만 너무 뒤나 앞, 양 사이드만 비추)

지루하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기존 뮤지컬 영화가 선시녹음 방식으로 녹음을 먼저하는데

이 영화는 현장 동시녹음 방식을 택했다는 것을 알고 보시면 배우들이 굉장히 열연했다는걸 아실 수 있을겁니다.

연기랑 노래 둘 다 하는게 쉬운게 아니니까요.

그런 방면을 좀 더 관심갖고 보시면 지루하지 않을거예요.




영화 볼 돈이 없다는 분들을 위해 레미제라블 25주년 콘서트 영상을 추가합니다.

영화랑 거의 동일한 구성이라서요.

자막은 아래 영상 하단 CC 를 켜고 한국어 자막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영화 보신 분들이 봐도 나쁘지 않을듯...(문제는 영상 시간이 영화 시간이랑 비슷하다는거....)

[사람이 먼저다]

레미제라블의 뼈대인 프랑스 혁명은 일루미나티의 신세계질서를 향한 첫번째 새시대의 혁명으로 일루미나티들에 의해 일으켜진 일루미나티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시점의 혁명 이었죠

[산소까스도 민영화]

그 고통스러워 한 사람이 저였습니다 뮤지컬 영화하고 저는 안맞더군요
다만 앤 해서웨이가 X팔고 나서 부른 그 노래는 소름돋더군요

[청오리]

저도 지루했는데

앤의 연기변신은 소름

[riofrit]

저도 오늘 보고 왔네요.
3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시간가는줄 몰랐을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했습니다. 라이브촬영이라니까 납득이 가네요. 현장감이 정말 대단함.
배우들도 하나같이 연기가 소름돋음. 정말 버릴부분 하나 없을정도로.
여친이랑 둘이서 흐규흐규 하면서 봤습니다. 근데 뒷자리에선 코고는 소리 들리더군요. ㅋㅋ

[별이지나간자]

2시간 반 꼬박 봤네요
역쉬 재밌습니다

[뚝배기쌀국수]

내용을 다 알고 보니 재미가 전혀 없더군요.. 아니면 뮤지컬이 저와 안맞는건지

[역습의4]

다들 노래부르는거 보고 진짜 놀램
스위니 토드 보고도 정말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