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여자만 문제 있는건 아닌거 같네요. 여자가 모은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1 을 마땅치 않게 생각하는거라면 몰라도 간장마루님이 말씀 하신것처럼 사회초년생에 오빠라는것과 존대를 쓰는것 봐선 여자가 남자보단 한 3살 이상 어린거 같은데 , 저런 상황에서 그릇하나까지 1:1로 비율로 하면 여자나 남자나 근 1억 정도 소비될텐데 (못해도 6천 이상) 애초에 저렇게 여자가 여자 집에서 손벌리고 돈 많이 벌어오면 결혼해서도 피곤합니다. 그냥 서로 경제 사정에 맞추어 비율 하는게 가장 현명한겁니다. 무조건 1:1이 다가 아니에요. 혼수나 집 준비로 인한 뒷끝 평생 갑니다.
이건 딱히 여자가 문제인 거라고 보기는 좀 힘드네요.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30살 정도의 남자가 32살 연상녀를 만나서 결혼을 한다 칩시다.
서로 비슷한 수준의 직장을 다닌다고 치고, 남자나 여자나 검소하게 돈을 모았다고 친다면 누가 더 모은 돈이 많을까요?
이 상황에서 여자가 너 나랑 결혼하려면 내가 모은 돈이랑 돈 똑같이 니네 집에서 맞춰와라고 한다면 넙죽 네 그리하겠습니다. 할 수 있을까요?
1:1 부담도 상황봐가면서 하는 거죠...
저 아는 형도 저 단계에서 결혼 깨지는 걸 본 적 있어서
평소에 형수님 형수님 하면서 알고 지낼 때는
그냥 보통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술 먹으면서 들은 얘기로 생각하면 ㄱ-;;
진짜 인터넷에 왜 여성 혐오가 판치는지 이해가 될 정도였음
아니 최소한 평범한 여자와 남자가 만나면
여자가 남자보다 경제활동할 시간이 2년이나 더 있는 셈인데
무슨 지 몸뚱아리가 상품인 것 마냥 생각하는 여자들이 너무 많다는 ㄱ-;
보통 결혼전에 많이 투닥하게 되는데, 요는 말하는 방법의 차이인것 같음.
남자가 하는 말도 여자를 좀 토닥거려주면서 하면 여자의 반응도 달라질거임.
여자는 좀 그렇드라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남자는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 라는식으로 나오니까 싸움이 되는거임. 보통 남녀의 싸움이 이런식이지.
내가번돈은 피땀흘린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