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남편친구가 잘못햇네;;
여자가 과거잊고 착실하게 가정꾸리고 살고있다면 묻어주는게 도리지;;
과거에 잘못을 했더라도 다시 일어설수있는 기회를 줘야지...
어디서 좆질한게 자랑이라고 까발리냐. 그것도 친구아내랑 한건데...
친구랑도 인연끊으려고 작정한듯하네.
친구가 완전 생양아치네! 적다보니 더 빡치네... 저딴게 친구라고?!
글쎄요 친구가 잘못이라고 말하긴 좀 애매하죠.
여자가 술집에서 여러 남자 상대한거 알면
남편이 결혼을 했을까요?; 그래도 결혼을 했을거라면
상관이 없지만 그걸 남편이 알았을때 태도가 바뀐다면
결혼을 안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죠.
1차적인 문제는 결혼에 있어 중대한 결격 사유가 있음에도
숨기고 결혼한 여성에게 있는거고 후에 그게 탄로난거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성의 외모와 순결성을 중요하시고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 및 안정적 기반을 중요시 하는게
우리나라 풍토인 점을 감안해보면 여자가 남자에게 웃음과 몸을 파는 직업에 종사했다는건
남자로 치면 빚더미인걸 숨기고 결혼한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죠.
어느 쪽이건 상대방을 기망한것에 해당하므로 이혼 사유가 된다 생각합니다.
잡아때라 잡아때 무조건...남편 잘못도 아니고 여자 잘못도 아니고 가난땜에 그런거라지만 남편입장에서 그걸 어떻게 이해함? 물론 감성팔이 시전이면 대꾸할 가치도 없지만 일단 여자입장이 백퍼 사실이라는 가정하에는 무조건 부정하는게 모두에게 이득임. ㅠㅠ 결혼한 남편은 무슨 죄라고....일단 내가 여자라면 무조건 오리발 남자입장이라면 끈질기게 추궁할거임.
당장 저 글에 나온 남편 당사자가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한다면 용서 안 됨. 과거의 실수라고 해서 뭐든 묻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봄. 만약 자신이 실수인 걸 인정했다면 결혼전 고백했어야지..
숨길게 있고 숨기지 않아야 될 게 있지.. 몸팔았던 과거를 저렇게 미화한다고 해서 그 과거가 숨겨지나?
이혼에 관련된 법률상담소에 일한 사람이 쓴 글에서 이런 부분이 있더라구요.
부부생활간에 서로 알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숨겨야할건 이성과 관련된 과거다... 라는 내용인데, 만약 저런 상황이 온다면 아니라고 딱 잡아 떼야 한다더군요.
사실대로 알리게 되면 그순간부터 상대의 마음 속에는 의심이라는 병이 생기게 된다면서 그 순간은 잘 넘어가든 못 넘어가든지 어떻게 모면한다 해도 상대방의 마음에 남아있는 병은 점점 커지게 되서 곪아버리거나 터져 이혼에 이르게 된다고 하더군요
만약 제가 저 여성의 와이프라면...
결혼 후 가정에 충실하고 바람끼따윈 없었다 -> 없었던 일인척 넘어가줌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다 -> 이혼
이겠군요
이건 다 털어 놓아야 한다고 봅니다.이런 이야기는 정말 저만 알고있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심심찮게 올라오네요 저두 지인들중에 저런 경우를 봤기때문에 잘 압니다.근데 제가 아는 지인의 여성분은 결혼할때 솔직히 털어놨고 남자분은 그거 알고 결혼 했네요.남자분의 형님 친구분 중에서 여자분을 알아보고 뭐라 했나봅니다 근데 둘 사이엔 이미 아는터라 형님보고 모른 척 해달라고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