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이 말씀하시는 시비 털린 사람이 아무래도 저인듯 한데요. ㅋㅋㅋ
사진엔 제가 일하는 곳 근처도 나왔네요.
저도 오늘 반반한 시위를 처음 봤습니다만 최근에 너무 자주 데모를 하다보니까 거기에 대항하자는 분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오늘 실제로 저렇게 할 줄은 몰랐네요.
데모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일제히 사이좋게 지내자는 풍선들고 막 돌아다니기도 했더랍니다.
일하면서 물어보니 사람들이 말하길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바보취급하면서 멸시하는게 싫다라는 거랑
저~기 나카가와라는 사람이 말하는 것 처럼 정치적인 걱정으로 참가한 사람들도 있더라고 합니다.
뭐, 네편 내편 나누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같이 데모할 적에 일본인들이 오히려 우리들한테 힘내라고 말해 주면 괜히 좋은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그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해하고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