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 느끼는바
트위터 페이스북에 막 싸지르는건 정말 인생의 낭비
솔까 트위터첨할땐 재미있었는데 나중엔 너무 피곤해짐
(마약처럼 빠져나오기 힘들었음..ㅠㅠ)
그러다가 걍 귀찮아서 안들어가기 시작해서 완전히 끊었는데
트윗터로 사귄 절친(?) 몇몇에겐 미안한 마음에 가끔 메세지만 보냄...
난 요즘 애들 하는 짓거리 보면 이해가 되는데...
드라마 학교 얼마전에 끝난거 첨 시작할때 학부모랑 학생들은 너무 과장됬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선생하는 사람들은 딱 요즘학교 그대로다 라는 반응인거 보면..
오죽하면 수업시간에 자빠져 자는 애들은 천사래요.
갸들은 최소한 지들만 뒤쳐지고 공부하는 애들 피해는 안주니...
저것만 봐선 선생이 문제인지 학생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선생님은 뭐 성인 공자들만 해야 하나요?
그들도 엄연히 사람이고 개차반에 쓰레기 벌레 같은 놈들 한테도 천사라고 여기길 바래야 하나요?
위에 몇몇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한데...저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생각되네요
인성자체가 선생자질이 있어보이진 않지만, 사람인지라 저런생각 가지고있는 선생들 꽤나 있을듯합니다. 술자리라던지 가벼운 수다떠는 자리라면 충분히 농담스러운 이야기가 될순있지만 SNS라는것이 글 보이는게 다이기때문에 느낌이 틀리죠.. 개인적으로는 SNS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너무 오픈하는건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오해를 부르기 쉬워서리..
정말 짜증나면 머릿속으로 저런 생각은 할 수도 있지만, 저걸 대놓고 남들이 보라고 적는건 기본적인 자질이 없다는 걸 스스로 증명한 겁니다. 무슨 교사가 전부 성인군자일 것을 기대하는 것도 말 도 안 되는 소리지만, 최소한의 지킬 선은 있습니다. 저걸 대놓고 말한 순간 저 인간은 그냥 공무원 직업 강사밖에 안 되는 인간이지 선생이라고 불릴 자격은 없음.
요즘 애들이 막장이네 뭐네 하시는데 아무리 그래도 선생이 저러면 쓰나.
남들이 뭐라 해도 끝까지 학생편에 서서 보살피고 바른길로 인도해야할 사람이 바로 선생이라 알고있는데..
게다가 그러한 도덕적인 면을 떠나서도 저런 글을 버젓이 올리는 멍청함으로도 용케 선생이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