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없이 일어나는 일이지
남자친구 군대 가 있는 여자애한테 껄떡 대는 선배 + 그거에 넘어가 남친은 가끔 휴가 나오는 지인 취급 하는 여자
어느 쪽이 문제고 쓰레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수도 없이 보면서 든 생각은 아 대학은 지성들이 모이는 상아탑이 아니라 동물의 왕국이구나 였음 ㅋㅋㅋ
어린나이의 연애가 원래 저렇지 뭐. 오히려 저렇게 한번 겪고나면 신중해지고 좋은사람도 더 잘보임.
나중에 뭣도모르고 질알같은거 겪어서 결혼직전에 파탄나고 결혼하고 개똥같은거 보느니 걍 한번치룰 홍역이었다고 생각하면됨.
내 사촌은 결혼직전에 저런일 겪어서 집안이 한번 뒤집어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