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는 한 라인 배수구가 야외 배수구랑 같이 물려놔서 야외배수구가 얼거나 막히면 역류합니다.
요즘 같이 추울때는 한번 얼면 답이 없어요.. 날 풀릴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그때까지 받을 스트레스란....
작년에 역류되서 관리실가서 엄청 따져서 관 넓은걸로 바꿔서 그런지 아직까진 별일 없긴하네요.
우리 아파트에도 난리 였습니다. 2층에도 난리... 뒷베란다 우수관에 세탁한 물 버리지 말라고 몇번을 말했는데, 비눗물 버려서 1,2층에 넘치고 난리...
다행히, 저는 5층이라서... 밤 11시에 경비 아저씨들이 각 집마다 조사 하고 난리였는데, 범인 못잡았어요. 안 열어주는 집이 범인....
딱 저희집 상황이네요 윗집은 빈집이고 그 위에 집만 사람사는 집... 베란다 물사용 자재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몇일을 무시하고 물 사용함... 세번정도 올라가서 정중히 부탁을 드렸는데 오히려 소리를 지르며 역성을... 하....
다음날 보니 베란다에 설거지 한 물도 버리더군요.. 베란다에 고추가루, 음식물 찌꺼기 둥둥 떠다님
진심 사람취급 안하고 싶더라구요
1층 세대 역류안되게 파이프에 선 감고 그래도 안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