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

현실직시같은 소리하고앉았네요

님이나 현실직시하세요

저년이 욕먹는 이유는 현실적이니 뭐니를 떠나서

지 주제도 모르고 (얼마나 잘났는지는 몰겠다만)

지남친의 월급명세서를 넷상에 까발려서 정떨어지네마네 험담하는 그인성을 욕하는겁니다

저역시 기본조건충족 안되면 결혼같은거 생각안하죠

하지만 적어도 저렇게 남친뒷통수까는짓은 안합니다 조용히 헤어지겠죠

그래서 반대로 님같으면 저렇게 훌륭히 현실직시한 나머지 넷상에 인간들한테 내남친 정떨어지네마네하는분과 결혼할수있겠냐고요

돈이 당장에는 없어도 나중에 많이 벌수도 있고

돈이 당장에는 많아도 나중에 사라질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식으로 쓴 글 자체가 마음에 안듭니다.

아무리 현실직시해도 그렇지. 그럼 남친이 돈 적게 벌면 지가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은 안하나요?

제가 부모면 니가 많이 벌으라고 다그칩니다. 돈탓 하지 말고.

한국결혼 문화가 ㅈ같은게 결혼할때 남자쪽에서 여자를 데리고 오는쪽으로 과거 결혼과

변하지 않는 느낌이네요.

여친부모는 무슨 사업가에 내 딸을 당신정도면 ok 일쎄.....남자부모는 호구이나요?

왜 모든 짐을 다 남자에게 떠넘기려는 사상이죠.? 여기 대부분이 남자이면서.

양성평등 외치면서 정작 돈에 관해서는 남자탓이라고 몰고 가는듯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돈없으면 힘들죠. 여자가 남자보다 결혼후 취업이 힘들지만.

근데 지금부터라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여자쪽 부모가 남자를 허락한다는 개념이

개인적으로는 ㅈ같네요. 그냥 헤어지고 안사귀고 말지.

그렇게 현실이 좋으면 혼자사는게 답이네요. 현실과 타협할꺼면 뭣하러 연애하고 결혼하는지.

돈버는 고통보다 상대방이랑 같이 있는 행복이 더 좋으니까 결혼하는거지.

돈이 좋으면 그냥 남에게 피해 입히지 말고 혼자 돈 많이 벌고 혼자 쓰다 죽는게 낫죠.

저렇게 말하는 년은 남자의 돈 꽁으로 처먹으려는 사기꾼 같네요. ㅆㄴ

속물근성인거지 뭘 현실직시라고 돌려서 말을 하세요?
서로 좋아하면 걱정하건 말건 알아서 잘 살아갑니다.

뭐 그런 생각을 했다고 다 속물로 보지는 않을꺼에요. 공감하시는분들도 많고
그런데 인터넷에 저렇게 다 자기 속내를 드러내고 그러면 철없어 보여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저한테 돈 안빌린다는 조건하에 결혼 허락합니다.

물론 돈빌린다고 하면 허락 절대 안하죠.

자기네들끼리 행복하다는데 뭐....남에게 피해안주고(돈 안빌리고) 행복하게 산다고 하면 허락합니다.

이게 직장인 평균월급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받는 월급이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고 하죠. 최상위권에서 너무 많이 받아 평균치를 올려서 진짜로 절대다수가 받는 월급보다 평균치가 높다고요... 대다수가 중소기업에 종사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이해될만 합니다.

솔직히 결혼 생각하는 여자라면 남자가 저정도면 고민되는게 마련이죠.. 딸가진 부모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진실한 사랑이라 할지라도 내 딸이 편하게 살길 원하지 누가 경제생활 어려운 데 보내려고 하겠나요? 저글 보면 여자라 현실적이라 이해도 되지만 좋게보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네요....암튼 살기가 힘들어져서 그래요... 이노무 정치판...
글고 작긴 작네요...살아보면 알아요

Category

Profile

Co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