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요즘엔 기사님들이 고객들에게 선호하는 길 있냐고 먼저 물어보기도 하더라구요. 아니면 타고나서 이렇게 가달라고 고객이 먼저 말하던지, 저건 진짜 어이없는 경우인게 어 여기가 아닌데? 하고 바로 이렇게 안가세요? 라고 물어보던지 기사랑 충분히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지 혼자 피해망상 쩔어서 호들갑 다 떨었네요.
이거는 제 생각에는....
남초사이트에서 길가다 모르는 여자가 강도 또는 강간을 당하고 있을때 모른척하는게 현명한거다 라고 넷상에서 말하는데,
그것과 마찬가지로 여초사이트에서는 택시기사가 막막 여자납치하고 앨리베이터에서 살해당하고 그런 상황을 많이 시뮬레이션 하는게 아닌가 싶음.
그런거 많이 보면 택시기사가 모르는 길로 갔을때 겁이 덜컥 났을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