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복층이라고 해야하는지 한국이나 일본 같은 곳에
특화된 구조가 아닐까 싶은데
서구권에서는 보통 듀플렉스, 두블레 같은 식으로
웬만한 빌라나 아파트 내에서도 복층으로 된 가구가 꽤 있는 편입니다.
그게 꼭대기에 있는 경우에는 보통 펜트하우스라고도 많이 부르고
복층이 매력있게 다가오려면 저 정도로는 크게 차이가 없고
윗층도 아랫층 못지않게 독립적인 생활공간(방, 서재, 화장실, 서브 부엌 등)이 보장된 가운데
결정적으로 경치가 괜찮은 작은 정원이나 테라스가 구비가 되었을때는
단층에 비해서 훨씬 쾌적하고 지루하지않은 주거공간으로 다가오는 편입니다.
날씨 좋은 날에 테라스에서 소규모 지인들끼리 고기구워서 소주 한 잔 하고 그러면 참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