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근데 여자 입장에서도 좀 ???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긴함
그냥 배고파?물어봐서 배안고파!했어도 뭐 시키기전에 나 이거 시킬건데 안먹을거지? 이정도 물어는 봤으면 어떨까 싶음
우리도 그럴때 있잖아.배고프진 않은데 치킨을 시키면 그거는 그래도 좀 먹고 싶을때...
내가 배안고파!라고 했어도 부모님이 나 잔다고 깨우지도 않고 치킨 시켜 먹으면...좀 그럴것 같긴함
근데 그러면 거기서 얘기를 해야지ㅡㅡ뭐 그리 빡친다고 튀어 나가는겨....
저부분에서 여자가 잘 못 한거는 맞음
너도 글을 좀 제대로 읽어보자...
시키기전에 물어본건 배 안고프냐고 물어본거고...나 시킬거야!라고 말한적은 없단거지ㅎ그냥 단순하게 너 안배고픔?이랑 나 이거 시킬거야!랑은 다른문제임...그리고 2인분 시킨거는 저 여자 입장에선 알 수 없는 정보인거고ㅎ
물론 그 정보를 얻기 위해 남자랑 대화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걸 안해서 여자 문제인건 맞음
대화라는 게 그렇게 되지 않음. 피자님이 말한 것처럼 "그럼 나 이거 배달 시킨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지금 뭘 하는지, 어떤 계획과 계산을 하고 있는지 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같이 있는 사람한테 얘기하고 하는 게 좋음. 항상. "배 안 고파?" 3번 말할 시간에 배 안 고프냐고 물었으면, 나는 배고프니 뭘 시켜먹을 거다 그런 얘기를 그냥 하는 게 좋음. 뭘 그렇게까지?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게 올바른 대화 방식이라고 봄.
돌려말하기랑은 아무 상관 없는 얘기임. 대화는 혼자하는 게 아닌데 항상 돌려말하기다 뭐다 하면서
자기가 대화 못하는 걸 성별 핑계 대봐야 의미 없음. 모든 여자가 그런 대화법을 쓰는 것도 아니고.
모든 남자가 여성들과 대화를 못하는 것도 아님. 그냥 못하는 애들이 못하는 거지.
그리고 그런 애들은 대화를 못하는 거기 때문에 성별에 상관없이 그냥 사람들과의 트러블이 많이 생김.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이 병신이라고 욕만 하겠지만.
그런 애들 둘이 만나서 대화하면 무조건 문제 생기는 거고.
L ??? 너 ......여자 만나본적이나 있냐?;
원래 여자 남자 생각하는게 너무 달라서 만나면서 서로 맞춰나가는건데.
마치 여자의 저 행동/생각이 잘못되고 남자의 행동/생각이 옳다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사람같아서
끄적여본다. 마치 남자는 하늘이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의 사람 같은 소리를 하는구나..
윗분 말을 이해를 못한건가 아니면 이해는 하지만 그게 잘못된거라고 남자 관점에서만 생각하는건지
조금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