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20과 30들 사이에도 그 차이가 극명하게 달라 보이기야 하겠지만. 외부에서 바라볼 때는 그냥 도긴개긴으로 보임.
그래서 본인들 스스로가 좀더 색을 분명히 하고 본인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토론이라는 걸 4050세대든 20대와 해야 하는데 대화를 하려고 하면 계속해서 나오는 얘기가 과거와 지금은 다른다는 것만 이야기함.
좀처럼 대화가 진전이 안되는터라 이게 과연 설득과 이해로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일까 싶어짐.
전형적인 갈라치기 방식임 20대가 원하는게 뭔지 30대가 원하는게 뭔지 들여다봐야지 니들은 미취직 이대남이 극우화다 이딴 프레임은 올바른게 전혀 아님 올바른 방식이라면 왜 20대 표가 적게 나왔는지 분석하고 취업여부도 차이가 있으면 들여다보고 할수있는걸 해야하는데 저렇게 표현하는건 사실상 60년이상 투표를 할 유권자를 날려버리는 꼴 밖에 안됨
생각하는 이유는 다르지만, 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좌와 우로 나뉘려면 신념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저들이 그런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이건 반대쪽도 마찬가지.
극단까지 가는 이유는 일종의 파괴본능 같은 거라고 봐요. 그것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려는 개인의 욕망이 표출되어 마치 정치진영처럼 포장되어 있는 것이지, 그게 정말 사상적 무언가를 내포하고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아마 2030 들이 벌이는 정치테러가 횡행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잖아요. 즉 자신이 안전한 그 한도 내에서 최대한 시스템을 거부하고 망가뜨리겠다는 것이지, 신념이라고 볼 수는 없죠.
일단 이준석 지지층은 인서울 대학생 + 대기업 젊은 직원 남자들이 핵심임.
이 들은 사회가 계층이 나뉘어졌으면 좋겠다. 특권층의 혜택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능력 중심의 젊고 새로운 파시스트 층으로 분석하는 학자들도 있고요.
요즘은 통계시스템이 발전을해서 선거구별 통계도 나오는데 이준석 관련 유독 튀는 부분이 바로 대학가와 대기업 기숙사가 모여 있는 지역구.
이 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혐오에 절여진 인간들과 묶이지 않는 그룹이라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