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이를 입고 잠깐 집앞에 나갔다왔는데
한 여자아이가 "저건 뭐야???" 라고 어머니께
물어보더군요
뭔가 있나보다 하고 할 일을 하는데
아이의 어머니가 "군대에서 입는거야~" 라고 하시네요 ㅋㅋ
전 흠칫했고
그 다음 아이의 대사가
"근데 왜 여기서 입고있어^-^??"
ㅋㅋ 그 소리 듣고 제가 빵 터져서
쳐다봤더니 어머니가 절 보고 웃으시면서
"아저씨한테 물어보렴"
그러는데 아이가 막 뛰어가더군요 ㅋㅋㅋ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ㅠ ㅋㅋ
음.. 상황은 재밌었는데 글로 쓰니 별로인것도 같고..
뭐 그랬습니다 ㅋㅋ
PS. 어머니 저 아직 20대입니다 ㅠ 아저씨 아니에요 ㅠㅠ
그보다 따숩고 가벼운게 없었죠 ㅋㅋ
근데 지금 겨울이 아니잖아;;; 왜 입으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