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봐도 어제 볼 예정이 없었는데
퇴근길에 집에서 정전이 났다고 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예매하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보고왔는데 Aㅏ....
ㅅㅂ 지인은 별로 안무섭댔는데 지릴뻔했습니다. 옆에 여중생들 리액션이 더 공포를 배가시킨듯
원체 무서운게 질색이라 이런 장르의 영화를 극장에서 본것도 처음이고 너무 무서워서
같이 보러간 친형이랑 거실에서 잠 ㅋㅋㅋㅋㅋ 그런데도 눈이 똘망똘망해지면서 자꾸 쿠니무라 준만 생각나서 더 고역..
이 영화를 보고나니 검은사제들의 김신부와 최부제가 난입해서 세계관이 확장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찰칵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