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MCU의 피터 파커는 언제쯤 토니쩔 안받고 히어로로서 홀로서기 하냐?"
영화를 보기 전에도 다 봐 갔을 무렵에도 가지고 있던 의문이었는데
첫번째 쿠키영상에서 보여준 미스테리오의 동귀어진으로 스파이더맨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위협에 처하니
그런건 아무래도 좋고 이거 수습 어떻게 할건지가 제일 궁금하고 기대되며 불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간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보여줬던 스파이더맨의 불행과는 다른 느낌이
다소 껄끄러우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스파이더맨의 불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느낌의 쿠키였습니다.
두번째 쿠키영상은 홈커밍때처럼 페이크 쿠키같은게 나올줄 알았더니 갑자기 분위기 범우주적 스케일로 가서 좀 놀람 ㅋㅋㅋㅋ
스크럴은 아마도 캡틴 마블이 새로 이주할 행성을 찾아주었거나 아직 찾고 있는 과정에서 닉퓨리를 대신할 카게무샤가 필요했기에
탈로스와 부인이 내려간 상황인듯 하고 닉퓨리는 범우주적인 빌런들을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후속 영화들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