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으로 PCX 를 구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작정 양만장을 갔다가
바이크 라이딩에 매력을 느껴
바이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관련 유튜브도 엄청 구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이크를 타며 느낀건 125cc가 출퇴근용으론 충분한데
외곽으로 빠지면 그 출력이라고 하나요? 이 부분이 부족하게 느껴져
기변을 생각하게 되고 그 선행과제로 최근에 2종소형까지 따게 되었습니다 ㅋㅋ
암튼 오늘 영화를 보기 위해 서울에서 남양주까지 바이크를 타고 갔어요
이른 아침(8시)이라 라이더분들 몇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분을 만났어요 대략 10팀 정도 !!
근데 일상복 입고 스쿠터 타는 입장에서
고배기량에 라이딩 기어 제대로 갖추고 타는 분들이 손인사 해 주면
저야 솔직히 좋긴 한데 좀 뻘쭘한 감이 좀 있어요 !!
안 받아주기도 뭐하고 해서 가볍고 목인사 해 주기 합니다만
이게 스쿠터 타는 입장에서 부담되기도 해요 !!
뭐랄까 어른들 노는데 어린 아이가 끼어든 느낌이랄까요 !!
저야 반갑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데
난감하기도 하네요 ㅋㅋㅋ
손인사가 부담스러울 경우 목례로도 많이 하거든요~
경기권 벗어날 땐 라이더들 항상 반갑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