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넘게 쓰던 닉넴에서 에리이로 바꿨다가 루리웹 여론보고 멘탈 터져서 ㅋㅋㅋ
닉넴보고 악플 달릴까봐 다시 바꿀까 고민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저는 애초에 일본 아이돌은 관심1도 없는 국내 아이돌도 트와이스만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프듀 프로그램에 전혀 관심없다가 트와이스 공백기에
이번48에서 처음 본 사람이고 빠져들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조사하는 성격이라
1차 경연이 왜 akb덕후 소굴이 되었는지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같은 일반 머글은 1차 경연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던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akb팬들은 평소에 보기 힘든 애들이 한국와서 무려 공연한다는데
커뮤니티에서 소문 듣고 추첨날짜를 손꼽아 기다렸겠죠
하지만 프듀 방청권은 무작위 추첨입니다. 방청객 전부가 akb팬일 수가 없어요
이런 서바이벌 경연 보러다니는 연습생 아이돌 키잡 덕후 수도 엄청 많을겁니다
(잡덕, 대포 들고다녀 직찍사 찍는 분들)
가장 큰 문제는 막상 경연 당일 방청객이 미달이었다는 것입니다.
노쇼가 엄청나게 많아서 방송분에는 투표수 X2로 점수가 나왔습니다
(득표수 보면 알겠지만 전부 짝수입니다)
왜 노쇼가 많았냐면 평일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당시 여초 커뮤에서 프듀48 불매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프듀도 안보는 사람들도 "뭐 이리 시끄러워?" 라고 느낄 정도로 떠들썩 했죠.
특히 akb 논란을 증폭시키는 루머와 악성글을 생산하고 쏟아냈죠
현재도 몇몇 커뮤는 언금을 하고 있고 장미단이라는 여시에서 나온 페미나치들이
작당하고 커뮤니티 여론조작을 일삼고 있습니다.
경연 소식을 듣고 이들이 망칠려고 작전을 세웠다는게 뇌피셜 중에 정설입니다..
일단 신청하고 방청을 안가는거죠
아이돌 음방 가본 분들은 알겠지만 이런거 할때 분명 노쇼하는 팬들 몇명은 꼭 있어서
당첨에 실패한 사람들이 현장입장을 노리고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떨어진 사람들 중에 에케비 한번 보겠다고 현장 입장 비벼보겠다고 여러 덕후들(한국, 일본 연습생 팬들)
몰렸을텐데 그래도 미달이었다는 건.. 대규모 노쇼라고 밖에 결론이 나질 않죠
그리고 프로듀스는 예능프로그램이고, 애초에 실력자 뽑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캐치 프라이즈 마저 최고의 소녀가 아닌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하세요” 입니다.
그룹배틀이지 정작 투표는 맘에 드는 한사람만 찍는..
그냥 인기투표 시스템입니다. 트레이너들 조차 심사점수도 없어요
정작 가보고 싶었던 여러 팬들이 못가고 경연을 망쳐버린 대규모 노쇼..
어처구니 없는 이 상황이 벌여진게 문제 아닐까요?
다시 정히하자면
1. 경연은 무조건 랜덤 추첨방식이라 akb 덕후만 갈수 없다
2. 국내 akb 수가 많은가? 그냥 한줌단임
(목요일 극장공연 생방한다길래 중계방 갔는데 방장이 평소 10명도 안보는데 수백명 사람 몰려서 놀라 자빠짐).
3. 아이돌 키잡 덕후들도 엄청 많은데 정작 1차때 많이 보이질 않았다
4. 방송엔 득표수가 두배로 나올만큼 대규모 노쇼가 있었다
5. 페미나치에서 작전 짠 확률이 높다. 프로그램을 망치기 위해. 그리고 그들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