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처음 400만원으로 소소하게 주식 시작했을 때
진짜 아무 것도 몰라서 프리시장때 고점에 물려서
애플 137 매입 >> 116
테슬라 481 매입 >> 389
매수하자마자 개떡락하고 멘탈 터졌었음 ㅋㅋ
시작할 때는 400버리고 취미생활 해보자였는데
애플 -15 찍고 테슬라 -20 찍으니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200만원 정도 더 넣어서
애플 125
테슬라 459 로 물타고
하루에 몇번씩 주가 체크하는데 시간도 잘가고 재밌더군요
애플이 아이패드 아이폰등 신제품을 발매해도 주가 내려가고
테슬라는 슬금슬금 다시 오르다가
배터리데이와 에센피500 편입 실패로 또 대폭락하는 등
꿀잼과 노잼의 연속이었습니다 ㅋㅋ
그러다가 테슬라는 에센피500 편입확정이후
어마어마하게 개떡상
애플도 요즘 전기차 루머인지 몰라도 엄청 오르더군요
덕분에 미친 고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21퍼센트가 넘었네요
뭐 자본 600이면 진짜 개미수준도 아니긴한데
예전 은행 적금 수익 생각하면;;
진짜 줫도 모르는 주린이가 애플 테슬라 이름만 보고 넣었는데 돈복사가 되니까 기분이 어떨떨;
근데 환율도 개떡락해서 저거보단 현실적인
수익은 적을거 같긴 합니다
근데 테슬라는 너무 올라서 추매하기에 너무 부담되고
그냥 이정도에서 계속 묵히고 쏠쏠하게 주식 업다운이나 지켜봐야겠네요
근데 주식 같은거로 벌면 벌수록
노동은 왜 하나 하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