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일 사표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근데 참 퇴사한다고 결심은 했지만
다른업종을 가든 다른회사를 가든
대한민국 상황이 일 많이 시키고 돈은 적게 주는 상황인 듯 하니 고심도 많이 되네요.
제가 10년전에 어느 공단에 면접보러 갔을때 회사 사장이 당당하게
"우리는 아침8시 출근, 저녁9시 퇴근이고 급여는 180"
이라고 말하던 기억이 나네요.
불현듯, 갑자기 세상이 나에게 이런말을 하는것 같습니다.
"너처럼 가진거 없고 스펙도 없는 인생은 그냥 그 생활 수준에서 구르던지,
아니면 자영업으로 리스크와 피로와 책임감에 쫒기던지 둘 중 하나다"
일자리 얘기 하다보면
기.승.전.공무원
이네요...
본청은 어딜가나 일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