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하드가 고장난거 같다며 들고 왔습니다.
2테라 3개.......
PC 파워가 사망했는데, 말로만 듣던 동반자살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뻥궁인지 확인은 안되었습니다.)
"....... 그거 ......."
"응? ...... 3개다?"
"....(끄덕)...."
(3초 정적....)
(뇌내 효과음) 쿠쿵!
"살려야 한다!"
하지만 간단히 PC에 연결해 보니 3개 다 인식이 안됩니다.모터는 돌아가나, 끼릭~틱! 끼릭~틱! 하는 소리 반복....
이놈...... 이제 해탈한 표정이네요.
근데 결혼해서 애도 하나 있는 놈이..... 어디 내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