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안좋아서인지 지원자는 별로 없었지만
서류심사 마치고 면접날짜 정해져서 문자로 일괄 통보를 했습니다.
근데 저녁무렵 어떤 지원자분이 회사 주소를 알려달라고 전화가 왔더군요.
(입사공고에 써 있을건디!?)
근데 전화받은 직원분이 회사 위치를 열심히 설명해 줘도 잘 모르더군요.
그래서 주소를 불러주려고하니까 그냥 SMS로 찍어달라고 하시더군요.
(고객편의서비스!?)예....뭐....긍정적 시각으로 이해할 수도 있죠...
어차피 면접일정 통보도 SMS로 받았으니, 주소 한줄 더 받는게 뭐 별일이겠나 했을 수도 있고,
조심성이 지나쳐서 공고에 써 있는 내용 보다는 직접 물어보고 싶었을 수도 있고...
(근데 대화 정황상 그건 아닌거 같음)
어쨌건 이 부분은 사견없이 사실 그대로만 보고서에 몇 줄 적어서 반영하라고 지시해놨습니다.
변별력을 높이려면 한 줄이라도 더 적어야 해서 말이죠....
보고서 보시는 윗분들께서 최종 판단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