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솔로당 한명을 보냅니다.....
년초에 술먹을때만 하더라도
"결혼할 생각은 추호도 없는데, 축의금 냈던게 아깝네....결혼식만 해볼까?"
이러던 그 형님(41세).....
얼만전에 그 당시 여친이었던 분과 결별 하셨다더니,
그 후 만난분과 반년만에 속전속결로 결혼 한대요.
물어봤습니다.
"배신자 형님! 어떻게 된겁니까?"
"그 땐 지금 여친 만나기 전이잖아..."
'쳇....'
근데, 오늘 결혼식장에서 유부당 친구놈 하나가
초췌한 얼굴로 저에게 충고를 하네요.
"결혼.......하지마......(살려줘ㅠㅠ)"
역시 솔로가 진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