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찮게 영화 관련 리뷰 영상을 보다가 리뷰어가 한 말입니다.
그 영화가 싫다면 무턱대고 싫어하지 말고 싫어할 이유를 찾은 다음에 싫어하라.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 역시 싫어하는 이유가 있어서 싫어했다기보다는
그냥 싫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구실을 붙여서 마냥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영화든, 게임이든, 책이든, 사람이든 말이죠.
이제부터라도 감정적으로만 그저 싫다고 할 것이 아니라
왜 그게 싫어졌는지 한 번 이상은 고민해보고 싫다면 그 이유가 뭔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허나 그렇다 해도 배트맨 아캄 나이트와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군요.
싫은건 이성적이기보다 감성적임.
'그냥 좆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