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니메이션의 최고 걸작이라고 불리는 카우보이 비밥의 OST는 칸노요코가
만들었습니다. 저는 칸노 요코의 음악을 대항해시대에서 가장 먼저 접했는데요
이때는 아직 칸노요코가 무명이었고 어느정도 유명세를 얻은 후에 바로 카우보이 비밥의 삽입곡들을 만들었습니다. 

카우보이 비밥은 모든 캐릭터들이 매력덩어리인데다가 그 세계관도 사이버펑크한
미래를 배경을 했기 때문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메인스토리를 축으로 하여 전개되는 많은 에피소드들은 일본의 많은 에니메이션 감독들이 번갈아 가며 

제작을 했기 때문에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있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정도의 엄청난 완성도를 지닌 에니메이션은 현재 미소녀물만 쏟아지는 일본의 상황으로 볼때 

다시 나오기는 힘들것 같으며 그래서 더 가치있는 에니메이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프닝>


<엔딩> 

초등학교때 어린이날 선물로 저의 손에 들어온 MSX를 받았을때의 기쁨은 

어른이 된 지금에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MSX로 즐길수 있는 수많은 명작게임들은

패밀리와 슈퍼패미콤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항상 저를 즐겁게 해주었던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지금해봐도 재밌을거 같은 명작을 꼽는다면 역시 [악마성 드라큘라] 

라던지 [불새], [메탈기어],[우사스] 등등이 있을것 같은데요 8비트로 어떻게 

이렇게 멋진 음악을 만들수 있는지 지금 들어도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그중에서 지금도 가끔 듣는 음악은 [Vampire Killer]인데요 악마성 드라큘라하면

이 음악이 떠오를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친숙한 음악일거라고 생각

되네요. 악마성에 처음에 들어가서 구울, 해골들과 싸울때 나오는 최초의 음악이며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음악은 자신이 마치 악마성에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강렬했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악마성 시리즈에서도 여전히 다향한 버전으로 리메이크되고 있을 정도로

멋진 완성도를 자랑하는 명곡이니 꼭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외에도 메트로이드, 우사스, 불새의 OST도 들어보시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악마성 드라큘라의 [vampire killer]

Metroid Music theme Best

MSX USAS (우사) BGM

MSX 불새 OST

모닝구 무스메의 노래중에서 제일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가사가 너무 아름답죠 비가 개인 날이 좋아 라는 제목조차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노래랑 비슷한 분위기의 사쿠라 만개도 너무 좋아합니다. 

사쿠라조의 같은 싱글로 알고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짝사랑 하는 사람이 너무 좋아 고백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잘 담긴것 같습니다.

하지만 뮤직 비디오 자체는 왜색이 많이 짙군요 ~

モーニング娘。さくら組　さくら満開

가이낙스가 에바로 잘나가고 나서 만든 이후 작품인 카레카노(그남자와 그여자의 사정)의 엔딩곡인 유메노 나카에 입니다. 

고등학교 우등생 남녀의 사랑얘기를 코믹하게 그린 이 에니메이션을 보고 만화책을 

나중에 봤는데 완전 순정 만화여서 처음엔 놀랐지만 에니메이션에는 보이지 

않았던 섬세한 인물들의 감정들이 묘사가 더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혹시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가이낙스의 명작이니 꼭 보시기를 추천하며 

보신 분이라면 옛 추억을 생각하시며 음악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오프닝곡도 첨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