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이를 주안에서 만나기로했다.
11월달이니깐 좀 쌀쌀했다.
만나서 카페에서 잠깐 수다 떨고
술집으로 갔다
대화의 연장
부모님 얘기, 학교얘기, 자기 남자친구얘기, 주구 절절히 얘기한다.
듣기 좋았다. 행복했다.
나도 같이 대화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동의했다.
그리고 내 옆자리로 잠깐 오라고 해서
라붐 리얼리티를 틀어줫다(내가 생각해도 참 오글거린다)
크림:나 이노래 알아요 듣기 좋아요
하고 키스했다.
놀라지만 받아주더라.
2번 3번 했고.
시간이 늦어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