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저는 별건 아니고 간단한 썰이있어요.
한 이틀전인가? 여친보러 중앙역가서 밥먹구 잘놀다가
아 그럼 노래방가서 스트레스 풀고가자! 그래서 콜!했어요 ㅋㅋㅋ
지하 1층에 있던건데 가게 간판은 기억이 안남.ㅜㅜ
근데 거기 알바생인지 사장인지 모르겠는데
좀 후덕한 남자가 반말로 어 왔어? 몇명이야? 라고 하는데
듣고서 여친이랑 친한가? 원래 반말하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근데 기분좋은 반말이아닌
두명이야↑? 그럼 6천원이네↑↑↑카드 줘바↑ 여기 싸인해↑
이러는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듣다가 기분이 언짢아서.
사장님 여기 반말하는거 컨셉이에요? 아니면 그냥 하시는거에요? 이러니깐
아? 여기? 오는 애들 나보다 다어린데? 이러길래
아 몇살이신데요?
나 90년생인데?
아그러세요? 저도 90인데. 반말해야겠네 나도 그럼?
그때서야
아 나빠른90이야
뭔소리에요 ㅋㅋㅋ 그냥 90이 90이지. 알겠어요
서비스 넉넉히줘요
하곤 왔는데 갑자기 빠른년생 글이 올라오길래 써봤어요 ㅋㅋㅋ
물어보니 가게 컨셉이래요 지역이 좁다보니 다 알고 친하자고. 저보다 무서운사람이면 존댓말쓰려나 모르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