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화통 터진다.
당신이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할텐가 하는데
나라면 안그렇다고 하는데
난 증말 안그렇다.
개성이 튀어서 그런가
길거리 지나가도 아무한테라도 말을 잘 걸어
궁금한것도 물어보는 나로써는
이해는 가지만, 당하진 않으리라.
한날 그냥 지인이 내가 모른는 번호로
어디 경찰서인데 몇시 까지 출두하라고
전화로 장난을 건적이 있다.
나의 대답은
경찰서에 다시 전화해서 담당확인해볼테니
5분뒤에 전화주세요.. 라고 말한 나 ^^
결국 난 경찰서에 전화해보았고
경찰은 그런식으로 전화하지 않는다는 확인을 받았고
뒤늦게 전화로 장난이었다라고 말한 지인은
내 폰에서도 친구전화번호삭제와 더불어 내 인생에서도 지워 버렸다. ^^ - 그냥 지인정도니깐 당연한 처사.!
심지어는 경찰이 친절하지 않게 무례하게 불시검문할때 잠정적 범죄자 취급하는 그 언사에 ,
경찰이 공권력을 등에 없고 안하무인 하는 발언을 할때도,
난 대놓고, 이렇게 말했다. - 경찰복 벗으면 눈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사람이
시민에게 법을 가지고 실적쌓으려고 멍청한 법에 도덕적이지 않고 무조건적으로만
법수호에 복종하는 당신의 칭얼대는 모습에 부끄럽지도 않냐고 -
(구체적 사건 경황은 다신 생각하기도 싫다. 그 추운 겨울 30분간을 범죄자 취급 받으며
강제 출두사인에 서명을 하라는 것에 왈과불과한것을 생각하면...으.)
개념없는 융통성 없는 체제순응적인 복종이야 말로 그건 더 이상 인간이 아닌 기계일뿐.
난 그렇게 이영화를 통해서 시스템과 환경에 처해 권력을 휘두르는 무지한 인간을 확인했다.
벗어나는 주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법이나 체제, 시스템의 복종에 관한 영화 이야기 였으므로
법에 대한 내가 겪은 이야기 좀더 하고 가자.
유연성 없이 느껴지는 법을 뒤바꿔버린 두번의 경험이 있다.
첫번째는 1년간을 끌면서 공식적인 사고당한 증거가 없다고
보상을 요구함에 8명의 판사가 내 요청을 기각해버려 보상도 받지 못할 사건을
법을떠나 편지한통으로 진정성에 호소해서 국가 보상을 받은적이 있다.
난 그날을 잊지못한다. 한국 그래도 살만하다. ^^
두번째는 경찰의 함정실적 단속의 벌금에 대항해서
역시 유연성 없는 법의 잣대아래 진정으로 호소하여
주의정도로만으로 끝낸 적도 있다.
당신이라면 이 영화의 상황에 나처럼 했을것이다 라고 말하는
맥도날드 부지점장 산드라 의 증언에 대해서 난
한마디로 이렇게 말하고 싶다.
- 너니깐 당하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