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 그만둔거네요
한사람은 무단결근으로 시작해서 퇴사처리 되었구
또 한사람은, 제 또래였는데 태도적인 문제가 조금 있기는 했지만
업무숙련되어가는 속도가 굉장했던 사람인데
제가 보기에는 역시 마음의 문제입니다.
잘하는 사람에게 잘한다고 해주고,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능력없고 갈데없는 선배세끼들이 똥차처럼 앞길을 꽉 막고 있으면서
"그래도 내가 더 잘하고 넌 븅신임" 식으로 매번 사람 기를 죽여놓기 때문에
회사생활이 별로 재미가 없을 수 밖에요..
가족 누가 아프다고 일주일 정도 안 나오더니 그만두었답니다.
이 친구도 잘나가는 사장 아버지를 두었고, 나름 혼자서 자기 인생 개척해 보겠다고 노력하던 진국이었는데
나같아도 그냥 아버지한테 돌아가고 싶었을 겁니다.
더 일찍 행동해서 이친구에게도 제 계획을 공유했다면 조금 더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개판입니다 ㅋㅋ 잘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한 보상이 있어야되는데,
"어? 시키니까 잘하내? 이새끼는 집에보내지말고 계속 부려먹어야겠다."
이런 마인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