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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올리기 v2] 고객이 찾아오다 (1) 2015/02/28 PM 10:40
전 회사에서 일할 때
한순간에 주 고객처가 되어
입사당시 60억 매출이던 회사를 만1년 후 90억 매출을 찍게해준 그 고객입니다.


저를 찾아서 연락이 왔습니다.
지난주입니다.


지금 이야기는
"너 그 회사에서 얼마나 있을 거냐"
"일 주고싶은데, 니가 계속 할 생각 없으면 나도 거기에 주기 어렵다"
"품질, 인원, 장비 현황 어떠냐"
"지금 일 양 어떤가"
"공장을 보여달라, 자기도 임원들에게 보고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일이 성사되기 전 까지는 상세히 못 쓰겠습니다.


어쨋든, 저는 적어도 6개월 정도는 기존고객 연락취하는 것을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고객쪽에서 먼저 찾아 온 것이니
저로써는 최선을 다 할 겁니다.



왜 제가 다니던, 전 회사에서 이 고객이 빠져나오려는지
저는 그 요소를 가장 잘 아는 사람입니다.
과거의 [몸값올리기/사장님바꾸기] 마지막 이야기가 바로 이 고객응대의 문제점 핵심인
"경영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지막순간까지 준비를 해서 사장님에게 들이댔는데
사장님은 모든 내용을 수용하겠다고 [입으로만] 바뀌시더라구요

저는, 예정대로 그만두었고, 금형업을 다시 할 생각이 없었으며
전혀 다른 분야의 대기업을 노렸습니다.
(중소기업의 인사/관리/경영능력 부재로 고객을 내쳐야했던 경험을 통해, 무조건 경영/관리의 합리성이 보장되는 회사를 가겠다고 마음먹었지요)

그런데, 무슨 운명인지
다른회사 입사지원하면서 자동공개된 이력서를 발췌해서 같이 일하자고, 제시조건 모두 수용하면서 나타난게 지금 사장님입니다.

지난 회사에서는
[사장님만 생각을 바꾸면 나머지는 모두 따르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오로지 사장님 의지 문제입니다]
라는 제안이, 그저 어린놈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 취급이 되었지만....


지금 사장님은 어떤 의견이라도 소홀히 듣지 않습니다.
오히려 규모가 크기전에 인재경영 실패로 경영위기를 겪었던 지난 3년(지금도 위기상태지만..) 이 이번 찬스를 잡기위한 기반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회사에 대해 사장님에게 제안했던 성장계획
[인력+설비증원 20%]
[5년 후 매출 2.2배 (200억)]

이것에 대한 확신을 가집니다.
이번 회사에서는 계획 중 2년치 정도는 이루어져 있는 상황이니
3년 후 150억을 넘겨 보겠습니다.


심지어, 이번엔 저 혼자 계획하고 하자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이미 경영, 설계, 영업 등 핵심 회사 임원/리더들이 비슷한 방향의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헛되지 않게 채워가고 있다는 점 입니다.


그전에 망하지 않게 영업을 활성화해서 일만 채워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년간 발주권한이 150억에 달하고, 한국에 튜닝하는 양만 작년기준 70억이 넘었던 고객이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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