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인의 역할의 끝은 어디인가
저는 한국의 조직문화를 전혀 신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하는 조직 구석구석 모든것이 내 색깔과 철학으로 새롭게 개혁해야만
저는 비로서 안심하고, 내 일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과 경영이야기를 반나절이나 이야기 하고
팀장님과 조직과 리더십 이야기를 이틀간에 걸쳐 이야기를 하고
다시, 삼일간 철야로 돌아다니면서 회사재정과 과거이력과 거래처정보와 대외이미지 등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곳입니다.
좋은 점, 나쁜 점 모든 것을 충실히 알고 시작했습니다.
지난 8개월간 저는 100% 노력했다고는 할 수 없어도
지금까지 조직에서 이루어내지 못한 혁명적인 영업성과를 이루어내었으며
사장님 입장에서도, 사업인생 전체에서 두번다시 오기 힘든 거대한 거래처의 영업찬스를 얻었습니다.
일본 1차벤더 직거래...그것도 2곳을요
회사는 지난 몇년간 몇명의 일본영업인을 영입하여 일본거래를 시도하였지만
년 5억을 넘기지 못하였고, 누적 총 매출 13억에 그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8개월차에 7억을 넘겼으며, 둘 다 1차벤더로
한곳은 년간 500벌 금형발주
또 한곳은 년간 200벌 금형을 발주하는 거대한 가능성이 있는 곳들 뿐이에요.
하지만, 지금 그 기회조차 이어지지 못하고, 단발로 끝날수도 있게 생겼습니다.
품질문제때문에요.
품질을 모두 현장에 맡겨놓고 영업에 집중했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강려한 리더십의 팀장님과 하루만에 회사상황을 모조리 파악해서 문제이슈를 해결해 나가고
제 지시와 고충에 충실히 따라주었던 공장장님 덕분에, 저는 귀찮은 추가업무에서 눈을 돌리고 있었던 겁니다.
저는 학문적 경영학이 아닌
실증기반의 경영사례와 조언서들을 많이 숙지하고 있는 편이며
지난 회사에서 경영문제를 개선하고 회사와 나의 비젼을 찾기 위해 준비했던 그 과정들은
지금 이 회사에서 실제로 적용시킬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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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바꾸기 위해서는 2가지 권한만 있으면 된다.
첫째는 인사권이며
둘째는 급여설정권이다
2014.9.15 전 회사 사장님에게 했던 이야기....몸값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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