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른것 보다 중국이 그렇게 치안이 후져서 거기서 살면 지갑은 살떄마다 털리고 어디서 무슨 계약을 하면 거의 50%는 사기 먹고..실종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에..그나마 살만한 중심 도시는 물가가 한국보다 비싸서 차라리 한국이 살기 더 좋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거 진실인가요 ㅋㅋ
식당에서 기본으로 (여름에도) 생수 또는 냉수 대신 뜨거운 찻물을 주는데, 기억 상으로는 자스민차가 가장 많았던 것 같네요, 고급식당에서는 원하는 찻잎을 골라 마시고 싶으면 따로 주문을 해야하는데 밥값보다 비쌀수도 있습니다. 가정집에서도 보통 밥 먹고 거창하게 티타임을 매번 가지기 보다는 간편하게 밥 먹으면서 보리차 같이 생수 대신 여러가지 차를 마시구요, 대부분의 중국사람들은 물통에 찻잎을 넣어 가지고 다니며 마시는데, 취향에 따라 건조된 과일, 녹차, 꽃차 등등 여러가지 넣어서 마십니다.
주구장창 마시는 차는 '화차(花茶)'입니다. 식당에서 화차 달라하면 꽃 종류 물어보기도 하고 그냥 항상 나오는거 주기도 합니다. 식전 식중 식후 상관없이 마시고 싶을 때 마시고요. 물 먹듯이 먹는 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차는 우롱차와 자스민차가 있겠군요. 화차란게 별거 없고 쉽게 말해서 녹차 베이스에 꽃 추가해서 같이 끓인겁니다. 국화차랑 모리화차 또한 자주 마십니다. 식당에서 주는거 자주 먹다보면 부드러운 국화차 빼고는 맛이 다 그게 그거같고 , 싸구려 차라도 씁쓸한 떫은 맛이 입가심에 제격이죠. 김치 없어서 차 마시다보면 물배 채우고 나옵니다.ㅋㅋ 네이버에서 '화차(花茶)' 검색 ㄱㄱ
위에 천관인 얘기하신분 있는데 철관음(티에관인)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떫은 맛이 확실히 적고 녹차향이 부드럽습니다. 종류에 따라 중상급 ~ 상급 수준의 제품 라인업에 드는 계열이지만 먹어보기전에는 짝퉁인지 진퉁인지 알기 힘듭니다.ㅋㅋ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철관음 드셔보시면 입맛에 맞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