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일 저녁 천호공원에서 농구를 하기 위해 나가 보았다.
날씨도 춥지 않고 공기도 맑은 편이고 습도도 많이 높지 않아서
살살 뛰기에 좋은 상태였다 ^^
인성이와 세헌이와 같이 가볍게 슛연습도 하고 픽업게임을 하였는데
슛폼을 최근 교정한 이후로(요즘 매일 교정 교정 계속 교정하지만 ^^;;) 처음으로
천호 메이저 젤 높은 골대에서 게임 중 3점슛을 성공시켰다.
팔을 빠르게 릴리즈 하는 자세가 여러모로 장거리 슈팅 성공에 도움을 주는 것 같다.
계속해서......
볼의 백스핀을 주는 손목 스냅과 빠른 릴리즈 ,
올바른 다리의 스탠스 조정과 강한 도움닫기를 통한 하체 이용하기 등등
을 잊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이어나가야 겠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나 진짜 왼손 드리블 한 번 치는 거는 많이 늘은 것 같다.
왼손도 시저스 스텝으로 돌파할 수 있게 계속 연습해야겠다.
웨스트브룩은 대체 얼마나 빠르길래 수비수가 스텝 한 방에 그냥 나자빠지는지 ㄷㄷㄷㄷㄷㄷ
에이 그냥 슛이나 쏴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