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7·나폴리)가 올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빗장 수비’의 본고장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수비의 제왕으로 뽑힌 것이다.
세리에A 사무국은 2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2022-2023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김민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리에A는 지난달 31일 나폴리의 김민재와 지오반니 디 로렌초,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를 최우수 수비수 후보로 선정했는데
김민재가 결국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첫시즌에 우승.개인수상...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