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읽은 소설 가운데 가장 충격을 준 작품은 G. 웰스의 단편 <수정알>
이상한 수정을 발견한 골동품 가게 주인이 수정을 통해서 다른 세계의 이미지를 본다.
그런데 다른 세계는 그 수정과 물리적으로 같을 수 없지만 같은 수정을 통해
다른 세계에서 이곳을 본다.
수정 기둥으로 날아와 다가오는 눈이 큰 생명체,
그래서 놀라는 가게 주인의 이미지 정말 압권이었다.
SF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읽어 보세요. 개인적으론 정말 쩔었네요.
사진은 너무 멋진 할아버지. G 웰스 작가.
찾아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