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우리나라가 외세(일본, 미국, 구소련)에 찢어져라 당했는데
(지금도 위아래로 찢어져 있어 그들에게 아직도 농락당하는 느낌이지만)
우리도 한때는 위의 나라들처럼 약소국의 전쟁에 참가하여
베트남에 못할 짓을 한 부분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 <야누스>
두 얼굴의 한국인. 우리도 일본처럼 우리가 베트남에 한 부분을
모두 가리지만 말았으면 하네여.
독일과 일본이 뭐가 다른가, 하는 측면에서.
암튼 새로운 세대 작가들이 안정효에 이어 또 다른 베트남 관점을 내놓는 게
신선해 보였어요.
일본천왕생일도 챙기는..(우아~)
우리도 그럼 일본사람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_-?
(하면서.. 정부가잘못된건지 제가 잘못된건지.. 추리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