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녀 부잣집 철벽남 맛 요리법
시골 대저택에 사는 부유한 집안의 귀공자 절륜 까칠남 지환,
하지만 그에게는 전사랑의 상처로 인해 은둔자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정원이 오게 되고,
정원이 음식을 해줘도 버려버리고 말을 거는 것도 귀찮아 한다.
정원을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지환,
그러나 지원의 맛 요리에 걸려들게 되고,
그녀의 요리법에 철벽남 지환은 서서히 닫혔던 마음을 열게 된다.
김은주 로맨스 [맛, 연애의 오감] 전자책을 보고...
현대판 메이드물 변형이랄까...ㅎㅎ 남자들도 좋아할 만한
소재. 하지만 주종 관계가 오묘해서 직접 맛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연애의 오감 맛인지, 요리의 오감 맛인지 그 경계가 모호해지는 소설, 작가가 일부러 의도한 거 같았다.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오감이 아닌 육감이 더 잘 어울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