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시방 심야 알바를 그만 두는 알바생 두진.
두진은 이제 곧 밤 12시면 피시방 알바를 그만 두게 된 기분이 개왕짱 상쾌하다.
하지만 하필 그 몇 분을 남겨놓고 이상한 손님을 맞는다.
혹시 피 좋아하세요? 라고 그가 묻는데...
신들린 공포의 한 수. 끝까지 죄어오는 서스펜스 스릴러 공포물이다.
마지막 익명의 도시 커플들을 공격하는 자극적인 컨셉트가 좀 맘에 든다.
나 커플 아니니까. 밤거리에서 애정 표현 심한 커플들은 특히 조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