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본 축구의 대패를 보고 짜릿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스포츠와 정치 역사는 다르겠지만,
오늘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나온 사진들을 보고 경악했다. 실제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잔인했다. 최인훈의 <광장>에는 한국전쟁 때 미군이 한국 부녀자를 강간하고
우산으로 거기를 찔러넣은 시체를 목격했다는 장면이 나온다.
일본군은 당연히 더 했다.
위의 링크를 따라가 보면 우리 젊은 세대들이 결코 잊어선 안 될 일본의 실체를
기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녀자에게 했던 짓은 정말 끔찍하다. 사진들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
일본에도 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지만, 역사적 사실은 팩트로서 알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링크 화면 아래쪽 사진을 보면 죽이면서 웃고 있는 일본 군인의 미소. 일본 우익들의 현재 모습과 똑같다.
나도 라노벨을 좋아하긴 하지만, 예전에 위안부 문제를 우익 입장에서 자신의 SNS에 올린 일본
라노벨 작가를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사진들을 보면 무조건 오타쿠 문화를 좋아할 수만도 없다. 문화는 문화이고 역사는 역사이지 않을까.
일본이 독일처럼 양심을 갖는다면 너희의 우수한 스토리 문화도 더 떳떳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