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뉴스
제목이 참 아이러니 하다.
찌든 셔츠에 늘, 땀이 절은 채로 야근 후 집에 돌아와
잠을 자야 하는 직장남이
그것도 시세에 예민한 증권사 해외 파트 매매담당인 남자가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퇴근하며 어느 편의점 디엠비 티브이에서
내일 뉴스를 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행운일까 불행일까
거울 보기가
그리고 엘리베이터 타기가 두려워지는 미스터리 공포소설
<내일 뉴스>
짧지만 강렬한 공포를 남기는 소설이었다.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 같은 혼자만의 좁은 공간이
두려워지는 공포 소설. 거기에 거울 있으면 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