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쌍 시리즈 빠돌이라.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도 결국 해보고는 있는데..
..그래 더빙도 해줬으니 딱 기본 패키지 정도만 질러주고 플레이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했었죠.
그리고 혹시나 이 게임을 더 하더라도 절대 한 달내에 PS4패키지 가격 이상으로는 지르지 말자! 라는 생각도 하구요.
근데 여기 공식카페 게시판에서 무과금VS과금 비슷한 글이 하나 있었고,
무과금은 너무 뻔뻔하다! 뭐 이런 요지의 댓글이 달리길래 그 사람의 작성글을 보니 '150' 정도를 질렀다는 글을 썼었고..
그 외에도 여기저기 보니 50~100 정도 지른 사람들이 꾀 있긴 한거 같더군요.
4만원 지르고도 크게 썼다! 싶은 저는 뭐.. 음.. 그냥 입을 다물어야 하는 수준...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 게임은 한참 전에 나온 진삼국무쌍7 을 거의 재탕한건데..
정작 진삼7 가격은 맹장전+엠파+DLC까지 전부 포함을 해서 할인 없는 가격으로 따로 사봐야 30여만원 이내고..
그나마도 오리지널+맹장은 사실상 합본으로 정가 5만원 정도에 팔리는게 전부니..
이쯤 되면 국내 콘솔 게임이 왜 안팔리는지 의문이 드는 것과 동시에
왜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더군요.
그냥 만들어둔 캐릭터를 랜덤하게 11명 뽑게 해주는데 이미 패키지 절반 가격이고..
그걸 수십번 돌리는 사람들이 넘치는 세상인데 왜 안만들겠어..
음..
뭔가 씁쓸합니다..
P.S 그냥 제가 해본 뽑기영상..
콘솔은 일단 개발기간과 투자되는 돈이 막대한대다가 해외자본을 이길수가없고 실패했을때의 리스크까지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