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추가된 기능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1. 테크니션 센트리

센트리가 표시상 6개까지 소지할 수 있는 걸로 보이며, 이젠 센트리건을 설치할 때 총알이 필요하지만, 생각보다 소모량이 적습니다. 또한 스킬을 통해 '2번째 보조장비'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 마스터마인드 퍼스트 에이드 킷

퍼스트 에이드 킷으로 생존전략이 가능해지는 것과, 단발 무기의 재장전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 그리고 개편된 스톡홀롬 신드롬을 확인해보았습니다.

3. 자동화기

고스트 신규 추가 스킬 Dire Need (아머가 깨진 상태에서 적 공격시 무조건 상대 비틀거림 유발) + 테크니션의 Heavy Impact (일정 확률로 상대를 다운시켜 버림)의 조합을 테스트. 불도저도 눕혀버리는 걸 확인했습니다.

+ 가방 두 개 옮긴다던 스킬은 무거운 방탄복을 입은 사람일 수록 무거운 걸 들었을 때 이동속도 패널티가 줄어드는 걸로 바뀐듯. (아머 10포인트당 패널티 1% 감소)

+ 고스트 소음기당 은닉 증가, 테크니션 화염 함정 등등 아직 미구현 스킬 꾀 있음.

+ 아킴보 그냥 스킬 없이 사용되는 듯. 생각해보니까 안찍었는데도 썼네..(3번째 영상)

+ 은근 보면 전에 발표 했을 때랑 다르게 나온 스킬 좀 꾀 되는듯.. 퓨지티브 아킴보 계열 스킬이라던가..

어쩌다보니 6편 빼고 다 찍어봤네요. 음..

영상을 찍었던 시기는 좀 뒤죽박죽인데.. 그래도 어쩌다보니 모으게 되서 올려봅니다.

2편이 처음 나왔던 시절에는 한 중학생 쯤인가 그랬었고,

집에 PS2 도 없었으니, 그냥 플스방 가서 간간히 플레이 하는 식으로만 즐겼다보니..

고난이도는 전혀 못건드려보고 캐릭터도 몇몇 주력만 굴려봤었는데..



시간이 지나 어쩌다가 다시 이렇게 플레이 해보고 느낀점은..

..참 더럽게 어렵다..네요.

예전에 느꼈던 궁수가 더럽다! 라는 느낌도 여전히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적병이고 적장이고 당장 3편하고만 비교를 해봐도 참 더럽게 안죽고..

거기다가 패기를 보여보겠다고(...) 죄다 최강으로 돌았는데,

약캐의 경우 클론 무장 하나 때려잡는데 3분 이상이 걸리질 않나...

최신작의 경우 아무리 난이도가 높아도 아군 전투력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데,

이 당시는 대놓고 사기치를 조작해놔서 아군 총대장이 무조건 위험에 빠지질 않나..

10여년 전 물건이라는 걸 생각하더라도, 후속작인 3편하고도 괴리감이 상당한 편이네요.



그래도 어찌보면 요즘엔 정말 1:20-40 이라는 정말 물량과의 전투인데,

지나가던 일개병사 A에게도 4차지 모션까지 다 존재하고(!) 고난이도의 경우 그걸 전부 사용하는 등(!!)

요즘 작 같은 대규모 액션이 아니라, 마치 그냥 숫자만 좀 더 늘어난 옛날 옛적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느낌이 나서

(뭐 퍼니셔라던가.. 캐달락이던가.. 여튼 캡콤제 액션 같은 게임들..) 나름 재밌는것 같기도 하네요.



여튼.. 전국무쌍2 는 리마스터 했는데, 이건 리메이크 안해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