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음식점 소울 키친을 개점하였다.
이 음식점의 특징은 손님이 음식값을 내고 싶은 만큼 자신의 형편에 맞게 지불하면 되는 것이다.
존 본 조비는 "가난한 사람들은 무료급식소에 가서 공짜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누구나 심리적 상처를 받게 된다. 소울 키친에서는 음식을 주문해서 먹은 다음
낼 수 있는 만큼 봉투에 넣어 계산하면 되고, 그것도 어려운 사람들은 소울 키친에서
일을 하거나 지역사회 서비스에 참여하면 된다." 고 말했다.
이는 존 본 조비가 가난한 사람들도 자존심에 상처를 받지 않고,
품위있는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즐길수 있어야 한다는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편 올해 초 본 조비는 적어도 '2년'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