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2의 '120 Minutes'에서 크리스 코넬은 18살 당시 자신에게 편지를 쓸 수 있다면
무슨 내용을 쓰고 싶냐는 질문에 "술 마시지 마라. 이건 진지하게 말하는 거야.
왜냐면 절대 뭘 제대로 할 수가 없거든, 술을 마시는 동안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안에 떨기나 하고..또 다시 곡 작업을 하면 스튜디오로 들어와
술을 퍼마시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
난 내가 해왔던 모든것들이 자랑스럽지만 술을 마시는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고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The Pulse Of Radio에 따르면 크리스 코넬은 12살 때 마약과 술을 마시기 시작했으며,
결국 2002년에는 재활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크리스 코넬은 현재 11월 21일 발매되는 어쿠스틱 라이브 앨범《Songbook》홍보 투어 중에 있다.
또한 상업적 성공을 가져다 준 앨범《Badmotorfinger》발매 20주년 기념으로 재발매된다고 한다.
코넬은 "(이 앨범이)20년 씩이나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수집에 관심이 없고,
과거에 집착하지는 않지만, (성공을 가져다 준 앨범이기에)분명 뭔가 기념은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재발매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또한 사운드가든의 새 앨범이 2012년 봄 쯤에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