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량의 상승과 CD 판매가 저조함에 따라 새로운 음악을 듣는 흥분이 사라져, 이제는 음악만의 매력을 잃었다고 말했다.
"새 음반이 발매되면 어떤 흥분같은게 있었죠, 앨범 패키지 그 자체만으로도요. 이제 CD가 폐기수순을 밟는 것 같지만,
여전히 CD에는 부클릿이 있죠. 하지만 지금 당신이디지털 음원을 보고 있을 때는 부클릿 같은 건 없죠.
이제 더 이상 음악을 만질 수 없어요. 디지털 음원이 편하기는 하죠. 근데 여러분은 음악의 매력 하나를 잃은 겁니다."
한편 지난 주 슬래쉬는 4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
건즈 앤 로지스가 헌액된 기념으로 공연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건즈 앤 로지스 원년 멤버들이
함께 공연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