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그롤은 3월 14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South by South West)의 50분 동안의 기조연설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싸이를 언급했다.
"강남 스타일은 지난 10년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너바나 시절도 언급했는데 자신뿐만 아니라 커트 코베인마저도 너바나가 메인스트림으로 진출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또한 "커트 코베인이 죽었을 때, 완전 넋이 나갔습니다. 음악을 위해 바쳤던 제 인생이 배신당한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라디오도 꺼버리고, 드럼도 멀리했습니다."라며 커트 코베인 사망 당시 상당한 충격을 받았음을 회상했다.
그 외에도 밴드 이름을 짓는건 존나게 어려운 일이라며 푸 파이터스라는 이름도 가장 좆같은 밴드이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