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빅의 드러머 팻 토피가 파킨슨병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9월에 발매하는 미스터 빅 새앨범《...The Stories We Could Tell》과 11월 내한공연 및 투어를 앞두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입니다.
팻 토피는 "지난 수년간 파킨슨병 증상을 느꼈고, 최근에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파킨슨병과 계속 싸워나갈 생각이고 계속해서 공연과 레코딩, 그리고 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입니다."라고 짧은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미스터빅은 올 가을 투어를 대체할 드러머를 발표할 계획이며, 투어 중 팻 토피가
연주할 수 있는 적절한 어쿠스틱 세트를 선정하여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의 드러머가...이제 다시 예전같은 무대를 볼 수 없다는게 정말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