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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차례지내고 나니 인사하러 동생내외가 집에 왔네요 ㅎ;
오후에 장거리 운전때문에 방에서 쉬고 있었는데, 방문을 열더니 대뜸 하는말...
오빠야 배만져볼래 ?
항상 어린아이인줄 알았는데 동생이 어느세 어머니가 된다니 뭔가 신기하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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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 이 상황은' 이란 눈빛으로 보고 있었더니 "응 내가 낳았어" 라는 상큼한 미소의 한 마디.
어 음 그래... 내 무릎에 앉히고 데리고 놀던 어린아이였던 너도 엄마가 되는구나 싶어 새삼스러웠던 해후.
애가 애를 낳은 거 같다는 이런 느낌을 말하는 거였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