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안철수 같은 사람이 정치판으로 나오다니,
MB는 진정 정치요정이엇던 것이야! 하며 좋아햇엇는뎅.. :(
"의원은 혼자 할 수 잇는 게 별로 없다. 대통령은 혼자 많이 할 수 잇지만
전 그럴 생각은 없고, 시장은 할 수 잇는 게 많으니까."
전 이게 정말 합당한 계획이라고 생각햇거든요.
시장은 자치단체의 대장ㅋ이 되는 거니까 배울 것도 많을 테고,
대선의 경우는, 당도 자기 사람도 경험도 없는데 나오는 건 이르겟지.
직업정치인이 아닌 저로서는 이게 상식선이엇어요.
그런데 시장직을 시원하게 양보하더니 (지금은 말들이 많지만)
갑자기 대선에 나간다? 좀 황당하더군요. 그럴 생각은 없다고 하시더니..
그럼 최소한 당엔 들어가야 도움을 받겟지? ㄴㄴ신당으로 한다..
갑자기 지지율 보고 몰려든 사람들을 어떻게 가늠을 합니까.
같이 좀 지내봐야 밀알과 쭉정이를 나눌 텐데 안철수는 무속인인가?
단일화는 상대적으로 힘이 잇던 민주당이 유리햇을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문재인이 양보해라! 라고 하기엔 안철수가 너무 아무것도 없잖아요.
가장 이상한 건 대선후보를 사퇴하고 나서인데,
나 같으면 문재인 지지자들을 집어삼키기 위해서라도 죽어라 뛰엇을 거 같은데.
배신하지도 않앗고 지지유세도 해줫지만 맹맹하긴 햇잖아요.
선거날 미국으로 날아간 건 진짜ㅋㅋ 무슨 생각이지..
물론 안철수 때문에 졋다는 건 아닙니다. 상대는 박정희 따님이니까.
다만 정치적인 판단을 해야 햇던 것 아니냐는 거죵.
뭐 모르겟습니다. 저는 직업정치인이 아니고, 안철수는 직업정치인이죠.
그치만 여기저기서 나오는 불통이미지나 현재 지지율.. 하 인생사!
그냥 철수횽이 정치 나선다 햇을 때 방방 뛰엇던 날이 안타깝네영.
무슨짓을 해서라도 대선에 나가겠다는거 같은데
무슨 목적으로 무슨 이유로 대통령이 되고 싶은건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 사람입니다.